다시 온전한 걸음으로 따뜻함을 만나기를 바라는 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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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온전한 걸음으로 따뜻함을 만나기를 바라는 공주

 


불편한 걸음을 하고 있던 유기견이 갈대밭에 갇혔습니다.

불편한 걸음의 두 아이가 늪지대에 버려져 긴 갈대밭에 시야가 막혀 어디로도 몸을 이동치 못하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심하게 휘고 힘을 내어 딛을 수 없는 다리 상태가 되자 유기를 택한 것으로 보였습니다. 꼼짝도 않고 그곳에서 누군가 와주기만을 기다리던 두 아이. 찾아온 슬개골 탈구는 아이들에게 이렇게 아픈 날들을 만들었습니다. 불편한 걸음에도 발견한 사람을 향해 최선을 다해 뛰어오던 아이들. 누군가의 퇴근길을 환히 밝혀주고 기다렸을 보통의 반려견의 삶이었을텐데, 무책임이 이유가 되어 아이들이 갈대밭 틈에서 생명을 구걸해야만 했습니다. 살고자 했던 희망으로 하루하루를 버텨오던 아이들, 바스락 거리는 소리만 들려도 설레임보다 간절한 마음을 앞세워 자신들이 처한 답답함을 구제해주기를 바랬을 아이들. 그 중 너무 심한 상태였던 말티즈 아이부터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려운 보호소 형편상 말티즈 아이의 수술이 잘 마무리되고서야 포메라이언인 공주의 수술을 결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생애 처음 수술대에 올라 큰 수술을 받습니다.

반려견이었던 공주는 이제 유기견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더 귀한 삶을 이어나가기를 바라며 붙여준 이름 공주. 공주는 보호소 생활을 시작하고 앞서 수술에 들어간 말티즈 알콩이가 잘 회복되기를 기다리는 동안 늘 한결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큰 눈을 반짝이며 계속해서 분주히 움직이며 일하고 아이들을 돌보는 사람들의 동선만을 쫓으며 한 번 더 안길 기회를, 쓰다듬어 주기를 바랬습니다. 그렇게 공주가 따뜻히 마음을 추스리는 시간이 흐르고, 이제 수술대에 올라야 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병원에 들르게 되고 낯선 사람들의 손길을 받으며 엑스레이도 다시 한 번 찍어보고, 큰 수술과 함께 긴 회복시간이 필요한 여정에 올랐습니다. 슬개골 탈구 수술, 양쪽 다리를 수술해야 했던 공주가 수술후 입원실에 들어가 힘없는 눈빛을 보내온답니다. 당장 전처럼 활기찬 모습보다도 안정적으로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회복이 잘 되기를 바래야 하는데요. 생애 처음 큰 수술을 경험한 공주가 잘 견뎌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랍니다.



공주에게 따뜻한 힘을 모아주세요.

함께 구조된 알콩이와 공주. 어려운 보호소 형편으로 인해 상태가 극심했던 알콩이부터 수술을 하게 되었고 안정을 찾아갈때쯤 공주의 수술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수술후 예전과 달라진 몸상태에 밝지 못한 공주의 얼굴에서 안타까움이 느껴지는데요. 유기의 이유가 되었던 아픔을 수술 후 하루하루 극복해나가고 회복해나갈 공주. 공주가 다시 우뚝 서서 이제는 버림이 없을 따뜻한 가족을 만나고 한 평생을 행복하기 위한 한걸음을 떼었습니다. 공주에게 이제는 행복한 일들만 바라고 있습니다. 공주에게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공주가 큰 수술을 견뎌내고 다시 누군가의 퇴근길, 휴일이면 온종일 함께 할 수 있을 따뜻한 가족을 만날 수 있길 바라며 뗀 첫걸음, 그 걸음에 어느때보다 큰 힘이 필요하답니다. 공주에게 따뜻한 힘을 모아주십시오.





희망주기: https://happybean.naver.com/donations/H000000155506?p=p&s=h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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