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6일째 육아육묘

쁘띠슉슉 0 62 0 0




여러분 오랜만이예요~
잘 지내셨지요?
벌써 봄이예요~ 와~
시간이 정말... 어후... ㅎㅎㅎ


봄은 봄인데...
독감이 유행이네요.
애가 금요일부터 콧물이나고 새벽엔 열이 좀 나더니
어제 b형독감 확진받았어요.
초기에 발견된거라 크게 앓고 있진 않지만
당분간 격리되야겠죠.

3월 개학을 앞두고는
제가 a형 독감에 걸렸었어요.
그때도 초기에 알아서 타미플루 먹고 하루만에 털었지만
어린이집 개학날엔 애랑 둘이 집에서 격리당해 있었네요ㅎㅎㅎㅎ

그땐 애한테 옮기진 않았는데...
이번엔 제가 옮진 않을지...
애랑 저랑 둘이 독감도 따로따로 걸린다고 안친한 모자 라던데...

a형결렸어도 b형 또 걸릴 수 있대요. 조심하세요 여러분ㅎㅎㅎㅎ


이와중에 남편은 안 아파요. 너님은 왕따?





얘들은 건강히 잘 지내고 있어요.
특히 랑이는 지금껏 한번도 안아팠어요.
근데... 넘나 살이 찌고 있다는...


3년6개월전 처음 글을 썼을땐 5.6이었던애가...
그때도 충분히 크다 소릴 듣던 랑이가...

지금은... 7.8......

아니 간식은 먼지가 더 찾는데...
밥그릇 앞에서도 먼지를 훨씬 자주 보는데...
소리없이 강한건지...
물만먹어도 살이찌는건지...
부은건지.......
.
.
.
.
.
.
아 왜 내가 찔리죠...



우리 뭐를 물같이 왕창 먹었나 고민해보고,
올봄엔 같이 살을 빼보도록하자.







간식을 내놓으라 협박하는 중....

먼지는 매일 추르를 달라고 눈만 마주치면 야옹거려요.

맘약해져서 하루 한개씩 주는데
그때마다 랑이도 똑같이 주는데...
똑같이 먹어도 찔놈만 찐다는 슬픈 이야기는...

우리부부 이야기... ㅠㅠ






북슬북슬 털날리던 먼지는...





겨울의 끝자락 또 미용을 당했고....

제법 실력이 늘어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이발기 자국이 그대로 있고...

이게 내 한계인듯요ㅎㅎㅎㅎㅎㅎ




어서 이 문을 열거라.


요즘은 얘 털이 그리 빠져요.
그래도 얘털은 사람 머리카락 같이 눈에 잘 보여서 잘 골라낼 수 있지요.




둘이 같이 있는걸 보면 뿌듯하고 그래요.

그래도 가족이구나 싶고...

나갔다 들어오면 냥이들 이름부터 부르면서 들어와요.

점점 더 정이 쌓이겠죠?





날씨가 좀 풀리자 마자
애랑 바깥으로 돌고 있어요.

여기는 e놀이공원이고,
두번째로 연간을 끊었어요.
우리는 경기 북부에 살고있고
편도 80키로정도 떨어져 있는곳이죠ㅎㅎㅎㅎ


지난번 연간회원권으론 10번갔는데
이번엔 일단 2번 다녀왔네요.



10번중 애아빠는 1번 같이 갔어요.
역시 너님은 왕따가 맞았네요.






열흘 전엔 꽃피는 캠퍼스에도 다녀왔어요.

프로통학러일땐 그리 멀고 지겹던 통학길이
애랑 둘이 가니까
말걸어 주시는 분도 많고
자리 양보도 받고

수월하게 다녀왔어요.



돌아오는 길엔 딥슬립ㅋㅋㅋㅋ

아이와 함께 다니는 것에 대해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요즘이지만


그래도 세상엔 좋은 사람들이 훨씬 더 많은 것 같아요.




가장 최근의 셋의 모습이예요.


먼지는 저를 마약방석으로 여기고(꾹꾹이도 해주고...)

랑이는 아이 쇼파가 지정석이고

애는 사진찍자면 포즈도 취해줘요.

아 다키웠다~ ㅋㅋㅋㅋ



자꾸 글을 올리는 시기가 늦어지는 이유는...
사진첩에 아이사진만 늘어나기 때문이예요.
그마저도 몇 장 없어요;;;;;

바깥활동도 많아졌고
집에 있어도
냥이들은 잠만자네요.

사진기를 들이 댈 만한 사건사고도 이젠 거의 없어요ㅠ


이젠 육아육묘라기 보단
그냥 동거인, 묘들의 재미없는 일상이예요.


뭐 가끔 이렇게 올릴테지만
재미가 없어도 실망하진 마세요ㅎㅎㅎㅎㅎ

파.워.당.당. ㅋㅋㅋ



독감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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