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군대를 바꾼 대표적인 두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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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면 윤 일병

 

못 참으면 임 병장"

 

대한민국 군대를 바꾼 대표적인 두 사건 윤 일병, 임 병장 사건

 

 


 

1. 윤 일병 사건

 

22사단에서 집단괴롭힘에 앙심을 품은 병장이 총기를 난사하여 다수의 사망자를 발생시킨 임병장 사건과 더불어 대한민국을 뒤흔든 충격적인 사건으로 두 사건으로 인해 군대의 이미지는 나락으로 추락했다. "그래도 대한남아면 군대는 갔다와야지." 라는 군대에 대한 자부심은 사라지고 "어떻게든 군대를 빼야 한다."로 바꿔놓았다. 또한 조현오 전 경찰청장의 활약으로 부조리가 거의 없어졌다는 의경 지원율이 치솟고, 아들의 군 생활을 확인하려는 부모가 많아지는 등 군대에 대한 불신은 현재진행형이다.

 

윤승주 일병(사망 당시 만 20세, 1993년생)이 생활관에서 선임 병사들과 만두 등 냉동식품을 나눠 먹던 중, 이찬희 병장(당시 만 25세, 1988년생) 이하 선임병 4명에게 정수리와 가슴 등을 구타 당하고 쓰러지고 그 상태에서(!) 추가적으로 구타와 폭행을 당하다가 결국 사망에 이르게 된 사건이다. 윤 일병이 피를 흘리면서 쓰러짐에도 불구하고 가해자들은 생명을 구하는 일엔 아랑곳 없이 폭행을 멈추지 않는 비정함을 보였다. 결국 음식물이 기도를 막아 뇌사상태에 빠진[1] 윤 일병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결국 다음 날 사망하고 말았다.

 

 


 

2. 임 병장 사건

 

2014년 6월 21일 오후 8시 15분 경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대한민국 육군 제22보병사단 GOP에서 발생한 군무이탈 및 총기난사 사건. 가해자인 임도빈 병장의 이름에서 따와 일명 임병장 사건으로도 불린다. 지금까지 비슷한 류의 총기난사 사건은 많이 발생하였으나 전역을 불과 3개월 앞둔 병장에 의한 총기난사 사건은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이 때문에 사건 초기에는 간첩의 소행이 아닌가 하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병장에 의한 동료사살은 이 사건 말고도 1988년에도 있었는데 정신병 증상이 생긴 상태에서 현역 복무를 하다가 동료를 사살하는 사건을 벌인 이 병장 사건도 있다. 하지만 이 경우는 정신이상으로 인해 저지른 짓이기 때문에 이번 임 병장 사건과는 사정이 전혀 다르다.

 

비슷한 시기에 일어났던 제28보병사단 의무병 살인사건(윤 일병 사건), 김 일병 자살 사건과 더불어서 대한민국 육군의 병영문화가 만들어낸 비극이자, 사회에서 피해를 입고 당하기만 했던 사람이 못참고 벌인 살인극. 결국 그의 분노가 폭발하여 5명이 피살되고 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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