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밤에취해 끄적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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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25. 아이들 위해서 일하고 있는 사회복지사. 운이 좋게도 20살의 나이에 하고 싶고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대학 자퇴하고 공부해서 자격증따고 올해 취직했다. 5사단 K9포병부대 전역해서 이것저것 경험도 하고 (날강두 사건, 복지사 실습, 연애, 여행, 요리 등) 코로나 사태로 아이들이 몇 달간 오지않아서 솔직히 지루했다. 나눠주는 일을 성사시키고 행하면서 매우 뿌듯했지만 아이들이 없는 곳에서는 완성된 즐거움을 찾기 어려웠다. 다행히도 내일부터는 조금씩 와서 한결 숨통이 트일 거 같다. 

그토록 원했던 하루를 살아가는 게 좋다. 일하고 남은 시간 취미생활하면서 지내고. 하지만 취업하고 취미생활하면서 문득 들었던 생각이 다음 목표를 무엇으로 할 지 아직 뚜렷하지 않아서 가끔씩 공허함이 느껴질 때도 있다. 하지만 아이들을 보는 순간 또 사라지고. 진짜 아이들을 위해 사는 게 내 천성인 것 같다. 코로나 때문에 잠시 움츠려져있던 내가 이제 조금씩 스트레칭해서 더욱 윤택한 삶이 될 수 있도록 해봐야겠다. 컴퓨터 앞에서도 좀 떠나고 도전도 많이하고.. 이제 여름도 슬슬 다가오면서 제일 좋아하는 여름밤의 감성. 제대로 느낄 준비하면서 하루하루 살아야겠다. 다들 상황은 다르지만 행복하게 살도록 힘내자! 읽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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