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회 부적응자인 건가..?

내가 사회 부적응자인 건가..?

09426711 1 775 0 0

(본인 학생임)

당근 거래하는데 상대가 a지역에 거주 내가 b지역에 거주 

상대가 a지역에서 일하러 b지역으로 왔다갔다 한다고 함.

시간 조정이 잘 안 되니까 상대가 등교하러 나갈 때 어디 맡겨두면 안 되냐길래 오케이함. 네고부탁하시길래 아무리 출근길이라고 해도 멀리서 오시니 네고해드림. (a지역<->b지역 50분정도 거리인 거로 알고 있음, 차피 와야하는 길이지만)

 

아침에 챙긴다고 챙겼는데 나와서 마지막으로 확인해보니 상품 여러 개 중 두 개가 다른 종류와 섞임.(여기까진 ㅈㄴ 내 잘못 맞음)

바로 연락 드렸고 장문으로 너무 죄송하다 수차례 사과드림.

(그사람이 약속장소까지 왔다가 허탕친 거 아님)

끝난 줄 알았으나 아들이 실망하겠네 뭐라네 거려서 다시 사과드림

뭐 실망할 수 있지. 아들분께도 사과편지 따로 씀

 

이후 상품 구매목록 중 하나 제외하고 두 개 추가하심.

제외된 상품 가격 빼고 두 개 가격 더해서 총 가격 안내해드림.

처음부터 시세대로 다 받겠다는게 아니라 찾아보고 적당히 내려서 안내드린 가격임. 다른 것들도 같은 방식으로 가격을 내렸던 거라 추가하신 건 적용이 안 된 줄 아실까봐 시세 알아보고 내린 거라고 말해드림. 근데 상대가 실수 들먹이면서 가격을 더 내려달라 요구함.

 

이거 내가 ㅈㄴ 예민한 거임? 사과도 수차례 해드렸고 그걸 받아줬으면 거기서 끝 아닌가..? 위에 말했듯이 당연히 내 위치까지 왔다 허탕친 거 아님. 그래도 이까진 내 실수고 잘못이니 인정하는데 그걸 끝까지 물고 늘어져서 아들이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지나치게 네고하는 거 맞음? 이상하게 기분 나쁜데 진짜 솔직하게 댓글좀

 

친구는 상대가 그정도로 기분나쁜 걸 티내면 가격 더 내려줄 수 있을 거 같다고 하는데 내가 예민한 거고 사회 부적응자인 건가;

 

+이건 내 입장이고 당연히 그 사람 입장에선 또 다를 수 있음

1 Comments
40605763 04.24 23:41  
길어임마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