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견 입양 후기.

옥상견 입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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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이 옥상에서 3년간 키우던 개를 데리고 왔었습니다. 

3년 전에.
개를 처음 키워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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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치료 일년동안 하고(주사, 약물치료. 완치 후 중성화수술) 이래저래 살다 보니 체중이 2배로 불었고

털도 2배로 불었습니다. 병원비로 인하여 통장 잔고가 줄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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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한 마리 데려옴으로서 삶의 질이 하락했습니다. 

손님와서 방 안에 잠시 가둬두니 문을 부시고 나오더군요.
처음 1년, 2년간은 장시간 집을 비우지 못하였습니다. 

살림살이 거덜날 뻔 했습니다.

장난감을 많이 사다줌으로써 개와 어느정도 합의를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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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맡길, 맡아줄 사람이 없기때문에 

장거리, 1박 하는 여행은 잘 못가고 있습니다.


 

먼 곳 갈 일이 생기면 개를 차에 태워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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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안에 개털, 발톱자국, 누린네가 장난이 아니네요. 

여려모로 불편한 점이 많지만 책임감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5 Comments
지붕뚫고초코보킥 4시간전  
댕댕이가 잘생겼네요 >_<
농구있네축구싶냐 4시간전  
고생많으십니다


저 댕댕이가 주인을 잘 만난듯합니다
어리다고노리지마 4시간전  
학대방치견 입양.....복받으실겁니다
태조샷건 4시간전  
아따 잘생겼네
브누아 3시간전  
저도 사정상 45킬로 골든을 데꾸 다니는데,


차 뒷자리에 놀이방 매트 (두껍고 힘있는거), 강아지 매트(중국산 2~3만원 짜리) 깔고 데꾸 다니시면 개도 편하고,


시트 망가짐도 좀 덜하셨을텐데 안타깝네요.


골든은 침도 많이 흘리는 애라서 침자국도 문제가 되긴 하지만 ㅠㅠ


매트 깔면 빠지는 털은 사실 마음을 내려 놓을 수 밖에 없긴 한데, 그나마 좀 덜 망가지거든요.


암튼 저는 중고차로 팔 생각 버리고 그냥 쓰긴 하는데, 대형견 데꾸 다니는 애로사항 잘 알아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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