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가진 '기후 조절 시스템'


망가진 '기후 조절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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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위 80도인 북극지역인데도 현재 한낮 기온은 10도를 넘었고 영상을 찍던 기자가 강한 햇볕으로 인해 덥다고 말할 정도.


- 빙하 아래에서는 빙하가 녹은 물인 "융빙수"가 흘러나오는데 융빙수는 담수가 바다와 바로 섞이지 않고 기름처럼 떠있게 됨.


- 원래 극지방의 바닷물은 차갑고 염도가 높아 무겁고, 적도의 바닷물은 따뜻해서 가벼워

따뜻한 적도 바닷물이 북쪽으로 흘러가고, 북쪽에서 차가워진 물은 해저에 가라앉아 다시 적도로 이동하는데

이렇게 이뤄진 해류순환이 저위도의 열을 고위도에 공급하며 지구 전체의 기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함.


- 하지만 앞서 말한 "융빙수"로 인해 담수가 섞여 밀도가 낮아진 북극 바닷물은

제대로 가라앉지 않고 이 때문에 해류 순환이 느려짐.


- 결국 뜨거워진 바다로 인해 전 세계에서 기상이변이 속출하고 있는 것이고

우리나라의 역대급 폭염도 이 중 하나라는 것.

 

 

https://youtu.be/K-iBrgW1f1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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